아빠와 춤을 2026 (Dancing with Dad 2026)

  • 2026 제26회 서울국제즉흥춤축제 즉흥난장 선정작
  • 2026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국내 선정작

과거의 화면이 떠오른다
노래하던 아버지와 딸
‘날다’라는 기억 위에 하나의 질문이 남는다

우리는 무엇을 꿈꾸는가

느린 걸음이 무대를 건너고

노래가 그 위에 흐른다
그 뒤를 따라 딸의 몸이 조용히 응답한다

손과 손이 맞닿고

무게가 서로를 건너간다
기대고, 흔들리며 다시 균형을 찾아가는 두 사람

달라진 몸은 새로운 감각이 되고

작은 꽃 하나 손에서 손으로 이어져
객석으로 번져간다

지금, 여기 함께 존재하는 방식으로 춤이 된다

안무: 조아라
퍼포머: 조정현(편측마비), 조아라, 유영은
음악: 유영은
기록사진/기록영상: 최용석

아침이 있다 2026 (In the morning 2026)

평범한 하루 속에 겹쳐진 세계를 감각하는 순간,

나는 이 모든 것을 향해,

재채기를 한다

0.5초의 재채기 안에 우주가 있다

2001년 9월 4일 오전 7시 39분.

한 소녀가 물웅덩이를 뛰어넘다 재채기를 한다.

그 0.5초 안에 18미터 상공의 종달새, 시속 1300킬로로 회전하는 지구, 1초에 3만 2천 번 진동하는 수정 발진기가 동시에 존재한다. 소녀는 그 모든 것을 모른다. <아침이 있다>는 한 소녀가 재채기를 하는 0.5초의 순간 안에, 얼마나 많은 세계가 존재할 수 있는 지 를 구현한 산문이자 모노드라마이다.

시바 유키오((붓모)의 <아침이 있다>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듬해에 쓰여진 작품 으로 상실 이후의 세계를 어떻게 다시 긍정할 것인 가에 대해 묻는다. 이 질문을 몸소리말조아라는 지금, 여기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모든 세대의 감각으로 옮겨온다.

아침이 있다!

“아침이 온다”는 기다림이다. 아침이 알아서 찾아오 길 바라는 것.

“아침이 있다”는 발견이다. 이미 여기 있는 아침을 감각하는 것.

이 작품은 발견의 태도로 세계를 바라본다. 비극 이 후에도 아침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보지못할 뿐이다. 

시놉시스

2001년 9월 4일 월요일 오전 7시 39분. 한 소녀가 발을 떼는 순간, 시간은 미분화되어 멈춘다. 소녀는 눈을 감고 재채기를 하며 공중에 붕 떠 있다. 그 찰나의 눈앞에는 42도 각도의 완벽한 무지개가 펼쳐진다. 빨강에서 보라까지 이어지는 일곱 색깔의 파노라마는 전철, 악보, 잠바, 수영복 등 일상의 사 물들로 치환되며 무대를 채운다.

도레미파솔라시도의 7음계가 겹쳐져 거대한 화음을 만들지만, 정작 그 순간의 주인공인 소녀는 이 경이 로운 우주적 현상을 알지 못한다. 재채기를 기점으로 시간은 앞뒤로 흐른다.

주변 사람, 우정, 연애, 배움. 소녀는 세계를 미분하 듯 잘게 쪼개어 바라보고, 그 안에서 슬픔과 분함에 도달한다. 그래서 소녀는 이 모든 것을 향해 있는 힘껏 숨과 침을 내뿜으며 재채기를 한다.

날, 깨워줘 2024 (Wake me up 2024)

서울연극센터 공간개방축제 “연극 하기와 보기 – 에테르를 찾아서”

🌊작품 소개

‘날, 깨워줘’는 인간들의 말을 먹고 멸치만큼 작아진 고래가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기 전까지의 독백입니다. 꿈속에서 고래는 인간 친구와 만나 물장구 치고 이야기도 하고 춤도 추고 밥도 먹고 비밀 이야기도 하고 노래도 불렀지요. 꿈에서 보낸 영원 같은 하루가 지나가고, 고래는 또다시 인간들이 뱉은 쓰레기 같은 말들을 먹으며 점점 작아집니다.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기 직전에 고래가 우리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창작진 소개

작/연출/시노그래퍼/퍼포머ㅣ조아라

음악ㅣ연리목, 최영두

무대감독ㅣ마두영

기록영상ㅣ 박태준

반려 프로젝트 2024 (Companion project 2024)

반려 프로젝트 : 상호교섭 예술생태계 만들기

<반려 프로젝트>는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려는 수행적 예술 활동으로서 연대이다.

‘반려예술’이라는 의미에서 시작한 <반려 프로젝트>는, 자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예술 동료들과 함께 ‘반려’라는 주제로 판을 만들고, 서로의 질문과 과정을 공유하며 지지의 연대를 만드는 시도이다. 참여 작가들이 <반려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 생태계에서 지속적이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내적 에너지를 키워나가길 바란다. 또한 관객들도 각자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반려 존재를 반추하고, 더불어 잘 살아나가는데 필요한 작은 힘을 얻어가길 희망한다.

<반려 프로젝트>의 발표 공간인 ‘몸소리말조아라 센터’는 삶, 쉼, 숨을 나누며 관계를 일궈내는 예술적 공간으로서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지하고 품는다.

2024년 <반려 프로젝트> 기록집: https://drive.google.com/file/d/1tZzBDaAL3BKhgzXensjTnfaJ0RFyWwbI/view?usp=sharing

독공 : Deep Dive 2023 (Doc-gong : Deep Dive 2023)

 삶을 어떤 태도로 살 것인가? 나는  무엇으로 춤을 추는가? 어떤 춤을 추는가? 스스로 묻고 찾는 홀로 닦아 궁극에 이르기 위해 독공(獨功)을 한다. 움직임은 물처럼 끊임없이 흐르고 연결되고 확장하고 순환하고 일어났다 사라지고 다시 일어난다. 나와 세상을 숨을 통해 몸을 감각하고 깨우며 호흡, 소리, 움직임 속으로 깊이 빠져 스스로 길을 탐구한다. 물이 되어 춤춘다.

  독공(獨功)이란 소리꾼이 선생으로부터 배운 소리를 더욱 정밀하고 자세하게 닦고, 더 나아가 자기만의 더늠을 만들기 위해 홀로 공부하는 것을 말한다. 판소리를 전공하고 이후 연극과 무용 창작을 전공한 조아라는 판소리가 아니라 무용으로 ‘물-되기’라는 주제로 독공을 한다. 퍼포머 조아라와 음악가 신세빈은 리허설을 통해 찾은 움직임과 음악 소스를 기반으로 ‘물-되기’를 움직임으로 구현한다.

몸소리말조아라 관련기사(BodySounsSpeakJoahRa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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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아라 기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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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조아라사>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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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5637775&memberNo=1921669&vType=VERTICAL [예술의 향기] (2023.3.17)

5. <조각난 뼈를 가진 여자와 어느 물리치료사> 관련기사

[종로리:뷰] 우수진 편 (3) ㅣ 삶을 궁구하는 연극성

출처: https://blog.naver.com/jn_jfac/222974751633 [종로문화재단. 우수진 평론가) (2023.1.4)

[연극비평] “고요하고 순정한 파열 : 공연 <조각난 뼈를 가진 여자와 어느 물리치료사>

출처: https://kugnews.tistory.com/321 [고려대학교 대학권 신문. 하은빈 평론가] (2022.3.8)

6. <사철가 프로젝트> 관련기사

[작품리뷰] “조아라가 조아라” 몸소리말조아라 <사철가 프로젝트>

출처: https://www.sfac.or.kr/theater/WZ020400/webzine_view.do?wtIdx=11942 [연극in. 강보름 글] (2020.1.23)

7. <목욕합시다> 관련기사

[기사] 여성 몸 80명이 말하는 조아라의 씻김굿 공연 ‘목욕합시다’

출처: https://v.daum.net/v/20180929025952899 [세계일보. 조정진 기자] (2018.9.29)

[공연 속으로] ‘몸 이야기’로 그린 여성들의 아픈 삶

출처: 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044 [여성신문. 강일중 기자] (2018.10.15)

8. <수궁가가 조아라> 관련기사

[주목! 이 사람] 풍자 판소리극 여는 연출가·배우·소리꾼 조아라씨 “현실의 다양한 ‘을’ 모습 표현”

출처: https://v.daum.net/v/20160824100052405 [주간경향. 김태훈 기자] (2016.8.24)

[기사] ‘귀향’ 조정래와 ‘소리꾼’ 조아라의 테마가 있는 판소리 공연

출처: https://vop.co.kr/A00001059551.html [민중의 소리. 김세운 기자] (2016.8.19)

9. <어쩔 수가 없어> 관련기사

[리뷰] “아버지와 나와 판소리” 몸소리말조아라 <어쩔 수가 없어>

출처: https://www.sfac.or.kr/theater/WZ020400/webzine_view.do?wtIdx=10991 [연극in. 정진세 글] (2015.9.3)

[기사] “개그맨 아버지의 딸, 어쩔 수가 없더라”

출처: https://v.daum.net/v/2015090306153817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015.9.3)

[기사] “뒤늦게 깨달은 아빠(개그맨 조정현씨)와 닮은꼴..광대의 길 걸어요”

출처: https://v.daum.net/v/20150913214951827 [경향신문. 고영득 기자] (2015.9.13)

[리뷰] “작당이 작품 되는 심정” 1도씨 추적선[1] ‘어쩔 수가 없어’ – 예술가 조아라 편

출처: https://indienbob.tistory.com/953 [독립예술웹진 인디언밥:티스토리. 채민 글] (2015.11.2)

10. <싸이코시스 – 커튼을 여세요> 관련기사

[리뷰] 인생이라는 이름의 사운드트랙 – 조아라의 <사이코시스 – 커튼을 여세요>

출처: https://indienbob.tistory.com/750 [연극in. 정진삼 글] (2013.9.24)

반려 프로젝트 2023 (Companion project 2023)

반려 프로젝트 : 상호교섭 예술생태계 만들기

<반려 프로젝트>는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려는 수행적 예술 활동으로서 연대이다.

‘반려’는 짝이 되는 동무, 혹은 인생을 함께 한다는 의미로서 반려인, 반려묘, 반려식물, 반려취미 등 다양한 의미와 층위에서 사용되고 있다.

‘반려예술’이라는 의미에서 시작한 <반려 프로젝트>는, 예술가이자 기획자로서 조아라가 동료 예술가들과 함께 ‘반려’라는 주제로 서로를 조망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판을 만들면서 시작되었다.

<반려 프로젝트>의 발표 공간인 ‘몸소리말조아라 센터’는 삶, 쉼, 숨을 나누며 관계를 일궈내는 예술적 공간으로서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지하고 품는다.

<반려 프로젝트> 기록집 링크:

https://drive.google.com/file/d/1SlZcYhD_yGqU8142aT-Jm1ck5aEtLHxD/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