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의 말을 먹는 고래. 고래는 말을 먹을 수록 점점 작아져서 이제 멸치만큼 작아졌다.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기 직전에 고래가 인간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날, 깨워줘>는, 인간이 버린 말을 먹고 사라지는 고래라는 판타지를 통해 망각이라는 잠에 빠져있던 인간들을 다시 깨우고, 인터렉티브(interactive) 굿놀이를 통해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을 직시하면서 동시에 삶의 자세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날, 깨워줘>는, 주제적인 측면에서 소멸되는 과정에 있는 마을굿에 가까우면서 동시에 씻김굿의 방향성을 띠고 있다. 지금껏 인간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희생해온 고래의 상처와 고통을 어루만져주고 씻김과 정화를 통해 바다라는 새로운 존재로 변화시키는 의미(씻김굿)와 상처와 고통의 자리에 바다라는 새로운 삶이 피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통해 깨어있는, 또는 이제 깨어날 사람들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지금과는 다른 삶의 자세를 가지게 하는 의미(마을굿)를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날, 깨워줘> 쇼케이스에서는 씻김굿의 순서를 따라가면서도 마을굿에서 볼 수 있는 놀이적인 요소들이 혼합된다. 동시에 영상과 사운드가 무당(퍼포머)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굿놀이를 이끈다. 그리고 인간과 자연이, 더 나아가 모든 생명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회복하고,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 자연과 인간, 이분법적인 세계를 넘어서 공생에 대해 생각해본다.
<판소리움직임 탐구>는 판소리로부터 시작하는 움직임이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판소리움직임’은 ‘몸소리말조아라’의 조아라가 고안해낸 용어로, 판소리의 원형으로부터 출발해 소리와 움직임을 통합하고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말한다. 호흡, 소리,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변화하며, 끊임없이 생동하는 에너지로서 현존하는 것이 <판소리움직임 탐구>의 지향점이다.
<판소리움직임 탐구>는 소리, 움직임, 말을 ‘진동으로서의 에너지’로 바라보고 상호 연결되는 지점을 탐구한다. 또한 소리, 움직임, 말이 ‘판소리움직임’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발현될 수 있는 지점을 탐구하고 표현 방식을 개발하며, 워크숍/공연/피드백의 순환 고리를 통해 방법론을 구축하고자 한다.
<판소리움직임 탐구 1>은 탐구의 시작으로, <춘향가> 중 ‘사랑가’ 한 대목을 통해 호흡이 장단이 되고, 장단에 얹힌 소리가 판소리가 되며, 판소리가 움직임으로 어떻게 변화하는지 탐구했다. <판소리움직임 탐구 1.3>에서는 <춘향가> 중 ‘사랑가’와 더불어 <흥보가> 중 ‘가난이야’를 중심으로 ‘울음의 몸’을 탐구하는 과정까지를 ‘렉처 퍼포먼스’ 형태의 쇼케이스로 선보인다.
연출, 안무, 퍼포머: 조아라, 사운드 아티스트: 박선유, 영상 디자인: 강경호, 영상 오퍼레이터: 장주희, 조명 디자인: 정유석, 무대 디자인: 정승준, 그래픽 디자인: 정희기, 기획: 조하나
<그녀의 방>은 몸이라는 공간과 사회적 공간의 관계망을 연결시켜 다시 바라보기 위한 움직임이다.
판소리를 전공한 조아라는 이제는 더 이상 <춘향가>를 있는 그대로 부르기가 불편해졌다.
춘향-성과 권력-성적 자기 결정권-불평등한 공간-권력화된 공간-성인지감수성-미투-N번방까지.
‘몸이라는 공간’ 안에서 서로 연결하고 ‘방이라는 공간’을 통해 사회의 시선이 여성에게 미친 영향을 다양한 방식으로 리서치하여 성폭력의 역사를 다시 바라보고 공론화하고자 한다.
2. <날, 깨워줘> – 광
<날, 깨워줘>는 인간이 내뱉는 쓰레기 같은 말들을 먹어치우며 점점 작아지다가 결국 멸치만큼 작아진 고래가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기 직전에 내뱉는 생의 마지막 독백으로 구성된 이야기이다.
3. <날, 깨워줘> – 옥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2020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창작실험활동지원> 다원분야 선정
<날, 깨워줘> 텍스트 속 언어는 이분법적인 세계, 끊임없이 생산에만 포커스를 두는 신자유주의 세계의 기호로 작동하며 쓰레기를 상징한다. 기의를 상실한 언어는 파편화되고 더 이상 소통의 언어가 아닌 불통의 언어로서 서로를 단절시키는 원인이 된다.
<날, 깨워줘>는 인간과 자연이, 더 나아가 모든 생명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회복하고,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 <날, 깨워줘>는 집시리즈를 통해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리서치 과정을 공유하고 관객들과 함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판소리움직임 탐구>는 판소리로부터 시작하는 움직임이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판소리움직임’은 ‘몸소리말조아라’의 조아라가 고안해낸 용어로, 판소리의 원형으로부터 출발해 소리와 움직임을 통합하고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하는 방법론을 말합니다. 호흡, 소리,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변화하며, 끊임없이 생동하는 에너지로서 현존하는 것이 <판소리움직임 탐구>의 지향점입니다.
<판소리움직임 탐구 1>은 그 탐구의 시작으로, 춘향가 중 ‘사랑가’ 한 대목을 통해 호흡이 장단이 되고, 장단에 얹힌 소리가 판소리가 되며, 판소리가 움직임으로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 탐구 과정을 공유하는 쇼케이스입니다.
‘판소리움직임’은 진동의 길을 따라 한발 한발 나아갑니다. 수행적 탐구를 통해 수렴되는 것은 자아를 개방하고 만물과 연결됨을 인지하며 조화 속에 삶의 지평을 넓혀나가는 것입니다. ‘판소리움직임 탐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과정 중심의 발표를 통해 탐구를 이어나감으로서, 새로운 움직임의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합니다.
‘몸소리말조아라’의 조아라는 결과 중심적인 사회 속에서 삶과 예술이 분리되지 않는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며, 과정 중심적인 작품을 만들어 관객들과 공명하고, 지금 여기, 몸을 감각하고 소리와 움직임을 연결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철가 프로젝트>, <목욕합시다>, <어쩔 수가 없어>, <수궁가가 조아라> 등을 발표하였고, 다원, 전통, 연극, 무용, 문학을 넘나 들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Pansori Movement Research> begins with this question. ‘What is the movement starting from Pansori?’
‘Pansori Movement’ is a term excogitated by Joahra of ‘BodySoundSpeakJoAhRa’, which refers to a methodology that starts from the prototype of Pansori, integrates sound and movement, and organically interacts. The direction of <Pansori Movement Research> is to exist as a constantly vivid energy, which breathing, sound, and movement are naturally connected and changed.
<Pansori Movement Research 1> is a showcase that shares the process of research, how the breathing becomes a rhythm, the sound on the rhythm becomes a Pansori, and how the Pansori changes into movement through a passage of ’SaRangGa(Love Song)’ in Pansori Chunhyangga.
‘Pansori Movement’ goes one step along the way of vibration. Converging through performative research is to open up the self, recognize the connection with all things, and expand the horizon of life in harmony. <Pansori Movement Research> will continue to research through process-focused presentations and find the possibility of new movements.
Joahra of ‘BodySoundSpeakJoahRa’ tries to maintain a virtuous cycle structure in which life and art are not separated in a result-focused society. She also makes process-focused works and resonates with the audience, and she is now focusing on the sensation of body and connection between sound and movement.
Joahra has produced ’Sacheolga Project’, ‘Let’s take a bath’, ‘Inevitable, ‘Sugunggaga Joahra’, etc. and carried out various artistic activities across multidisciplinary, traditional art, theater, dance and literature.
삶은 결과가 아닌 과정의 연속이며 끊임없이 변화한다. 우리는 항상 새로운 위치에 서 있게 되고,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 속에서 중심을 잡고 어떻게 살 것인지 끊임없이 질문을 하게 된다.
<사철가 프로젝트>는, 신 자유주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돌아보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단가 ‘사철가’를 통해 이 시대 우리 삶과의 접점을 발견하고 자신의 현재 위치를 살펴보며,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인지 관객 스스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몸, 소리, 말로 표현되는 인생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시 봄으로 순환하며 멈추지 않고 흐른다. 관객들은 무대라는 인생의 판 위에서 한발 한발 내딛으며 삶을 살아가는 한 ‘인간’을 바라보면서 동시에 나를, 그리고 내 주위의 다른 ‘인간’들을 보게 된다.
<사철가 프로젝트>는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화두를 탐색하는 과정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부른 ‘사철가’의 영상들이 프로젝트의 시작이 되었다. 2010년부터 여러 장소에서 불려진 ’사철가‘를 통해 공간에 따라 매번 새롭게 형성되는 관계망을 찾기 시작한 <사철가 프로젝트>는, ‘사철가’를 통해 삶을 새롭게 바라보고, ‘사철가’에 나오는 ‘거드렁거리며 놀아보자’ 즉, ‘할 일을 하면서 놀아보자’는 의미를 조아라의 방식대로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추적이다.
공연에 대해
판소리 단가 중 인생을 사계절에 비유한 ‘사철가’라는 노래가 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불러왔던 ‘사철가’가 39살의 조아라에게 새롭게 다가온다. 마흔을 목전에 둔 조아라는 인생의 어느 계절에 서 있는가? 어떤 방식으로 남은 생을 살아갈 것인가?
2010년부터 간간이 다양한 장소에서 ‘사철가’를 부르는 영상을 찍어왔다. 처음엔 목적의식 없이 그냥 ‘재미’로 시작했다. 이곳 저곳 새로운 장소를 찾아가 불특정 다수 앞에서, 동물에게, 식물에게, 때론 사물에게 ‘사철가’를 불렀다.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사철가’ 끝자락에 나오는 ‘거드렁거리며 놀아보자’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일과 삶의 균형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어떻게 삶과 예술을 분리하지 않는 선순환 구조 속에서, 에너지를 소진시키지 않고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지금 여기에 오롯이 존재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만 몸이 깨어나고 모든 것과 연결될 수 있을까?
이런 화두를 부여잡고 <사철가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판소리로 시작은 했으나 어디로, 어떻게 흘러갈지는 정해두지 않았다. 창작자들과 만나고 경험하는 과정에서 수렴되는 것들이 곧 결과로 연결될 거라고 생각했다.
조아라는 혼종이다. ‘몸소리말조아라’의 공연은 조아라를 닮아있다. 고로 <사철가 프로젝트> 역시 혼종이다. <사철가 프로젝트>에서 조아라는,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삼아 여성, 환경, 삶과 죽음, 예술 등 다양한 주제들을 직조하고 무대 위에 흩뿌려놓는다. 무대는 조아라의 정신세계 – 몸소리말조아라센터(집이자 작업실) – 이면서 바로 조아라가 만난 세상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철가 프로젝트>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어떻게 해야 ‘거드렁거리며’ 놀 수 있는 지, 답은 아직 못 찾았다. 그저 다양한 가능성을 품고 경계를 넘어 자유를 향해 항해하다 보면, 느리더라도 이런 경험을 통해 체현되는 에너지가 내 몸에 켜켜이 쌓일 것이라 믿는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시 봄… 끊임없이 변화하고 순환하는 계절처럼, 자유롭게 세상을 유희하는 광대로 살아가고 싶다. 깊고 느린 숨을 쉬는 그날까지.
영상 전시에 대해
조아라는 공간에 따라 매번 새롭게 형성되는 관계망을 발견하고 그 공간의 느낌과 질감을 몸으로 흡수해왔다. 같은 ‘사철가’지만 부를 때마다 전혀 다른 지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경험을 통해 찾아낸 것들을 영상으로 수집해서 지금의 조아라를 설명한다.
공연 전후 30분 동안, 관객은 ‘<사철가 프로젝트> : 조아라의 ‘거드렁 거리고 놀아보자’를 찾아 떠나는 유랑기’의영상 전시를 관람하며 그 유랑에 동참하게 된다.
▪️ 집 시리즈는, ‘삶과 예술행위는 분리되어 있지 않다’는 기치아래 창작자들이 자신의 실제 공간인 집에서 공연하고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 공연에 대해
마두영과 조아라 사이의 소소한 일상이 이야기가 되고 춤이 된다. 마두영의 관점으로 다섯 가지 이야기를 소환하고, 조아라는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안무한다.
마두영과 조아라의 조마조마한 캐미, 신세빈의 음악이 어우러진, 집에서 하는 소소한 공연!
1. <이 집의 서열>
2013년, 조타(러시안 블루, 男)가 집에 들어온다. 2년 후 메추리(벵갈, 女)가 집에 들어온다. 조아라 그리고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사는 지금, 마두영은 이 집의 서열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과연 이 집의 서열은 어떻게 형성된 것일까?
2. <우리 집엔 테레비가 없어요>
조아라와 마두영은 함께 살기 시작한 지 1년 만에 텔레비전을 버려버렸다. 텔레비전은 없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봐왔다. 이후 마두영은 팟캐스트를, 조아라는 유튜브를 즐겨 찾았고, 최근 두 사람은 넷플릭스를 시작했다. 이 집에 텔레비전은 없다.
나만 보면 바보 된다
굳이 나를 버리더니
다운 받아 볼 거면서
굳이 나는 왜 버렸니
유튜브다 짤방이다
멀티탭에 충전하며
하루종일 볼 거면서
굳이 나는 왜 버렸니
넷플릭스 한달보곤
해지할 줄 알았더니
미드한드 볼 거면서
굳이 나는 왜 버렸니
너도 나도 레트로다
구제물건 뒤지는데
디피라도 할 것이지
굳이 나는 왜 버렸니
3. 신세빈의 <솔로 연주>
4. <헬게이트가 열린 날>
조씨와 마씨는 원룸 오피스텔에서 아파트로, 그 아파트에서 또 다른 아파트로, 올라가는 전세금에 따라 계속 이사를 다녔다. 또다시 이사를 가야될 상황이 왔고, 조씨는 더 이상 아파트에서 살기 싫고 주택에서 살고 싶다고 선포한다. 그래서 <소소한 춤>의 배경이 된 현재의 ‘몸소리말조아라 센터’로 이사를 왔는데, 이 집에는 이미 오랫동안 거주하고 있던 생명체들이 있었으니…
5. <집에 불이 나면 뭘 먼저 가지고 나오시겠어요?>
우리는 가끔 집에 불이 나면 뭘 먼저 가지고 나올 거냐는 질문을 받게 된다. 근데 <소소한 춤>의 출연자 마두영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실제로 집에 불이 났다. 그렇다면 마두영은 과연 뭘 먼저 가지고 나왔을까?
6. <물속에서 숨을 쉬다>
조아라는 물을 두려워하지만 계속해서 물에 들어가려고 한다. 물을 극복해야 더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도해본 체험 다이빙. 오히려 조아라에게 트라우마만 남겼다. 하지만 조아라는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스킨 스쿠버 자격증에 도전한다. 과연 조아라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물속에서 자유롭게 숨을 쉴 수 있을까?
“I’m going to know myself” is a ‘Collage Performance’ that Jo Ahra was selected as the Theater for Young Audiences Research of National Theater Company of Korea in 2018. Jo Ahra collected their body stories through six workshops with four youths and expressed the story in various ways such as movement, speech, sound, music, object, and lighting.
There are many things in the body, not only visible scars and tattoos, but also the various emotions we experience as we live (indignation, fear, joy, frustration, and depression). Is the memory in the body past? The body does not necessarily experience the past, present, and future in order of time. And the body remembers everything that has been forgotten for decades so vividly that it is. Jo AhRa thought about their present and her present through the story of four youths. The four youths sensitively sensed what was engraved on their bodies, wounds, and reactions, bringing the past to the present. And Jo AhRa created a different present through it. Knowing one’s own body is always the present. Knowing one’s own body is to know yourself that changes with the changing present. It’s about integrating one’s past and future into it now and here.
Jo Ahra hopes that this process, which the four youths and writer herself know each other, will also resonate with someone else’s present. “I’m going to know myself” is a performance that asks about the story of my body. It would be time to stare at and understand you and me through stories about the eyes, feet, hair, and breasts (hearts).
Number of performers 1
Length of show 50min
Tour crew 2 Musicians, Stage Manager, Lighting Designer, Tour Manager
Approximate stage size 6m x 10m
Set up time 1day set up, Next day performance
To be provided by theatre– Whole lighting equipment
Korean Classical War Novels, “The Life of Mrs. Park”, like “Captain Marble”.
“The Life of Mrs. Park” is similar in composition to a typical hero movie. Mrs. Park has extraordinary abilities, but lives without revealing them entirely due to external constraints. However, the ability is revealed, Mrs. Park gets over the hardships and turns into a hero. However, the difference between “The Life of Mrs.Park” and the previous hero film is that Mrs. Park used her extraordinary abilities to drives away the villain, but Joseon was defeated in the war. This point is the tragedy of “The Life of Mrs.Park”.The male characters in “The Life of Mrs. Park” are all real characters, and all female characters are fictional characters. Showing humiliating historical facts through real-life figures, the novel shows fantasy through fictional female characters. And nonetheless, the novel offers hope to survive. In the Joseon era, politics was all handled by men and eventually failed, but the hope was embodied through fantasy female characters. We can see the leader required for contemporary time through Mrs. Park. Mrs. Park said that the world will be better if we all have our own ability, fully acknowledge and respect each other’s ability, regardless of men and women.
Number of performers 1
Length of show 60min
Tour crew 1 Musician, Stage Manager, Lighting Designer, Tour Manager
Approximate stage size 6m x 10m
Set up time 1day set up, Next day performance
To be provided by theatre– Whole lighting equipment